강릉시, 저소득층 205가구 주택수리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7 09:17

저소득계층 주택수리지원 ‘수선유지급여사업’…총사업비 15억원 투입

강릉시청

▲강릉시청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주거복지를 위해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수선유지급여사업'을 통해 주택수리를 지원한다.




27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총 205가구(경보수 147가구, 중보수 41가구 대보수 17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수리를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차등 지원한다.



도배·장판 등 경보수는 457만원 이내, 창호·단열·난방공사 등 중보수는 849만원 이내, 지붕·욕실·주방 등 대보수는 1241만원 이내이다.


또한 지원 대상자 중 고령자 가구에는 안전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을 위해 50만원을, 장애인 가구에는 장애인 경사로 미끄럼방지 등에 380만원을 추가로 설치 지원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거급여 수급자격 기준이 2023년 47%에서 2024년 48%로 완화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주거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거복지 관련 제도를 홍보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저소득층 주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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