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전일본 슈퍼 포뮬러 라이츠 선수권’에 제품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7 13:38
26일(현지시간)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후원 조인식에서 미즈노 SFL 어소시에이션 대표(왼쪽)와 김성 금호타이어 아시아영업담당 상무가 기념

▲26일(현지시간)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후원 조인식에서 미즈노 SFL 어소시에이션 대표(왼쪽)와 김성 금호타이어 아시아영업담당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24 시즌부터 일본 대표 F3 레이스 '전일본 슈퍼 포뮬러 라이츠 선수권 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슈퍼 포뮬러 라이츠 챔피언십은 F1을 정점으로 하는 포뮬러 레이스 안에서 미래의 포뮬러 드라이버를 육성하는 F3 대회 중 최상급 대회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공식 타이어 공급을 위해 작년 두 차례 일본 현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해당 대회에서 호성적을 얻은 드라이버들은 일본 내 최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 GT와 슈퍼 포뮬러 뿐만 아니라 글로벌 대회인 F1과 GT 월드 챌린지 등 각종 글로벌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엑스타(ECSTA) S700'과 '엑스타(ECSTA) W700'을 대회 차량에 제공한다.


김성 금호타이어 아시아영업담당 상무는 “다양한 국제대회를 통해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번 공식 타이어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며 “대회가 진행되는 일본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당사의 고성능 제품을 적극 알리는 기폭제가 될 것을 기대하며 판매 확대를 통해 금호의 저력과 위상을 끌어올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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