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해빙기 교육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8 09:15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각급기관(학교)에 대한 해빙기 교육시설물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해빙기 교육시설물 안전 확인 점검 시행

▲경북교육청이 해빙기 교육시설물 안전 확인 점검 시행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달 8일부터 3월 22일까지 진행된 학교별 자체점검결과 미비사항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시설물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의 분야별 점검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교육시설 통합정보망 입력상황, 안전점검의 날 시행 여부, 해빙기 지반 약화, 공사장 주변 위험물 정리 정돈, 화재 취약 시설물관리 상태(쓰레기장, 분리수거장 등), 물홈 통과 배수로 관리 상태, 교내 인화물질 방치 여부와 화기 관리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가벼운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 또는 사용을 제한하며,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전도 위험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전문기관에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학생, 교직원 보호와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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