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횡성 루지체험장’ 29일 재개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8 10:22

우천면 안흥리에 총연장 2.4km 달해
오전 9시30분∼오후 6시30분까지 운영


횡성루지체험장

▲횡성군 우천면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에 총길이 2.4km로 조성된 횡성 루지체험장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국내 최장 길이의 횡성루지체험장을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29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횡성 루지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전재 구간에 있는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에 총길이 2.4km로 조성해 2020년 8월 처음 개장했었다.


단일 코스로는 최장 길이를 자랑하며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짜릿한 속도감으로 관광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3월29일부터 11월까지 성수기(7월 19~8월 31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비성수기(3월 29~7월 18일, 9월 1~11월 30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주중 1회 1만2000원, 2회 2만1000원이다. 주말과 성수기에는 1회에 1만5000원, 2회에는 2만4000원이다.




올해 개장을 기념해 개장일인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모든 이용객에게 정상 이용요금의 50% 할인 행사를 한다.


도만조 횡성군 문화관광과장은 “횡성 루지체험장이 횡성 방문객이 꼭 찾는 관광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연중 풍성한 이벤트로 체험장을 찾는 분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계획"이라며 “횡성호수길과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풍수원 유물전시관, 횡성한우체험관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가족 나들이 최적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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