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고령소방서 119아이행복돌봄터 확대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8 08:26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소방본부는 지난 27일 고령소방서 119아이행복돌봄터에 소방본부장이 방문‧점검해 돌보미를 격려하고 소통‧공감 등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19아이행복 돌봄터 현장방문

▲경북소방은 고령소방서 119아이행복돌봄터 확대 운영 했다.(제공-경북소방본부)

119아이 행복돌봄서비스는 저출생 극복의 신규시책으로 2020년 2개소(경산, 영덕) 운영을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의 전(全)소방서 확대 지시와 지역사회의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21개 소방서에서 확대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일반 어린이집들과는 달리 119아이행복돌봄터는 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휴원, 휴교, 집안 행사 등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365일, 24시간(1회 12시간 이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작 후 현재까지 돌봄터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아 작년 한 해 9,292명이 이용했고 올해에도 2월말까지 3280명이 이용해 점차 이용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고령소방서 돌봄터에 방문한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돌봄터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 및 개선방안, 돌보미 교육 강화 등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먼저 적극적인 헌신으로 119아이행복돌봄터의 원활한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돌보미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경상북도소방본부는 돌보미 교육 강화, 운영프로그램 개선 등을 통해 최상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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