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8 11:29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청 전경(제공- 의성군)

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3년 상, 하반기 모두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아 군민들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 9228억원 중 8099억원을 집행하여 87.8%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목표액 7817억원보다 282억원을 추가 집행했으며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당초 목표 1233억원 대비 1769억원을 집행해 무려 536억원을 초과 집행했다. 이는 경기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부문 집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상반기에도 물가상승, 건설경기침체, 대외변수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통해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재정집행에 온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재정집행평가는 경기침체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투입을 통해 경기충격을 완화하고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예산집행 평가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