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전통된장 만들기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8 07:52
예천군 MZ엄마아빠와 함께하는된장만들기

▲예천군이 MZ엄마아빠와 함께하는된장만들기 체험이 진행 됐다.(제공-예천군)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MZ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금당실 소소금당 전통된장 만들기' 행사가 지난 23일 용문면 금당실 소소금당 체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전통된장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MZ세대 부모와 자녀 등 25가정 75명이 참여했다.


전통된장 만들기 체험은 이정숙 강사의 전통된장 만들기 강의로 시작해, △메주 씻기△메주 말리기△염분 확인△메주 넣기△소금물 담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족친화프로그램·저출산 극복과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가족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예천군 MZ엄마아빠와 함께하는된장만들기 체험

▲예천군이 MZ엄마아빠와 함께하는된장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제공-예천군)

이날 행사는 특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개인 컵과 개인 수저 준비 안내를 하고, 체험시 두건은 환경실천 손수건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용문면가족봉사단(회장 백향란) 회원들이 모여 식사준비를 도왔고, 식판과 개인수저를 사용으로, 종료 후 일회용 쓰레기 없는 깨끗한 행사장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직접 담근 메주는 100일의 숙성과정을 거친 후 다시 모여 숙성된 된장 나누기 활동을 할 계획이다.


참여한 가족은 “처음 된장을 만드는 경험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고, 100일 후 숙성된 된장의 맛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조애자 이사장은“행사를 통해 건강한 가족, 건강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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