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일진그룹, 첨단 베어링 국가산단 유치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29 09:58
박남서 영주시장(우측)과 일진그룹 이동섭 부회장에게 적극적인 추가투자를 요청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우측)과 일진그룹 이동섭 부회장에게 적극적인 추가투자를 요청하고 있다.(제공-영주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28일 ㈜베어링아트 영주공장에서 일진그룹 이동섭 부회장과 만나 첨단 베어링 산업 메카 영주시와 베어링산업 앵커기업인 일진그룹이 국내 베어링산업부흥과 영주 첨단 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면담은 일진그룹 이동섭 부회장의 ㈜베어링아트 영주공장 방문에 맞춰 이뤄졌으며, 영주 첨단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가 투자와 유관 기업 유치를 위한 앵커기업의 역할 수행 등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주)베어링아트 영주공장 방문 기념사진

▲(주)베어링아트 영주공장 방문 기념 촬영하고 있다.(제공-영주시)

이동섭 부회장은 향후 국가산단에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내실 있는 기업유치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긍정적인 회답으로 국가산단 기업유치를 위한 동력 발판 마련에 힘을 실어줬다.



일진그룹은 1973년 창업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휠베어링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현재는 산업용 베어링산업까지 영역을 확대해, 전 세계 10개국 20개 도시에서 총 16개의 법인을 운영하며 세계적인 기업과 당당히 경쟁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베어링아트는 일진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12월부터 영주시 장수면 반구전문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해 각종 산업용베어링을 제조하고 있는 베어링 분야 앵커기업이다.




2019년 9월에는 영주시와 반구전문농공단지 확장부지 3만평에 3000억 투자, 500명 신규 일자리 창출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원활히 투자를 진행 중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첨단 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 여부는 기업 유치에 달려 있다"며 “베어링산업 분야의 앵커기업인 ㈜베어링아트의 추가 투자 유도와 긴밀한 공조로, 국가산업단지에 양질의 기업을 유치해 경북북부 대표 산업도시라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100개 이상의 기업 방문 등을 목표로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기업유치 전략수립 용역 추진으로 기업의 입주의욕 고취를 위한 인센티브 추가 발굴,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한 맞춤형 유치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