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 담당자와 독서로(DLS) 관리·운영자 대상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플랫폼 '2024년 독서로(DLS) 연수' 를 학교 도서관 담당자 및 시스템 관리·운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독서로' 는 학교 도서관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독서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이다. 도서관 업무 지원, 독서교육 프로그램, 독서활동, 독서 자료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학생은 시스템을 통해 감상문 쓰기, 독서퀴즈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으며, 교사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독후활동 지도, 도서관 활용 수업 등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3월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4월 1일 정식 개통돼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독서로' 시스템 개통에 맞춰 원활한 운용을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 독서퀴즈, 밸런스 게임 등 다양한 새로운 기능 활용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독서교육 활성화을 위해서는 그 기반이 되는 학교 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 지원)의 성공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