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7층, 전용면적 84~112㎡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562가구, 오피스텔 129실 및 상업시설로 구성
코오롱글로벌이 대전광역시유성구 봉명동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하이에르'가 오는 4월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 상업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가 동시에 공급일정에 돌입한다.
사업지가 위치한 유성구 봉명동은 남쪽으로는 도안신도시와 맞닿아 있고, 동쪽으로는 대전의 중심 생활권인 둔산동과 인접해있어 두 생활권의 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유성구 봉명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약 1만 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대전지하철 1호선과 2호선(2024년 착공예정, 트램) 유성온천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을 이용하면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계룡로, 도안대로 등의 이용이 쉬워 대전 전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물론 인근 백화점, 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갑천이 위치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갑천 영구 조망이 가능하고, 월평공원, 유성온천공원, 갑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것도 장점이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에는 랜드마크에 걸맞은 외관설계와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의 정체성과 디자인성을 가미한 '하늘채 유니버스' 패키지를 개발해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하늘채 BI(Brand Identity)의 H를 새롭게 디자인해 건축물의 외관만으로도 하늘채의 첫인상을 상징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늘을 모티브로 개발한 강조측벽 디자인은 시간이 흐르며 변화하는 음영의 깊이를 통해 고객이 자연의 흐름을 경험하도록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전 가구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주상복합 단지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통풍과 환기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전 가구 3면 개방형 발코니 혁신 설계로 4Bay 이상의 4.5Bay, 5Bay 등 개방감은 물론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천정고는 2.4m로 높였다. 가구 간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60㎜ 층간소음 완충재를 상향 적용했으며, 가구당 약 1.55대의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에는 경제적인 미래생활을 위한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갖춰진다. 스마트폰을 연동해 세대 내 조명 제어, 가스밸브 차단, 환기 및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과전기,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누계) 확인이 가능한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췄다.
더불어 전력회생형 승강기로 승강기 동작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해 관리비 절감을 유도한다. 또 200만 화소급 CCTV가 단지 곳곳에 설치되며, 건설사 최초로 암호화 기술과 정보보호 인증 받은 월패드를 적용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월패드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이 3층에 입주민 전용 공간으로 마련되며, 옥외 순환동선, 어린이놀이터 등 휴게공간도 계획돼 있다.
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유성을 대표할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특히 전용 84B타입은 일반적인 84㎡보다 Bay 확장과 3면 발코니 설치에 따른 추가 서비스면적이 약 3평 정도 더 제공돼 넉넉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