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환경친화적 솔루션으로 자원순환 선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31 09:52

순환경제사회 촉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 녹색기술 개발 및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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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본사 전경.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폐기물의 새활용(Up-Cycling)의 확대, 사회적 환경문제 해소, 물자원 순환이용 등 다양한 분야의 녹색기술 개발 및 활용으로 자원순환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원료를 20% 대체할 수 있는 충진제 생산기술 개발하여 바구니, 쟁반, 연필꽂이와 같은 생활용품과 산업용 배관 등 석탄재 새활용 제품 생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 협업 및 사내벤처 창립을 통해 석탄재로 폐수를 정화할 수 있는 수처리 응집제 및 씽크홀 등 빈 공간을 채울 수 있는 경량 유동성 채움재를 개발하여 사업화하고 있으며, 버려지는 에너지 활용을 위해 목재펠릿재의 미연탄소를 산업계 보조 연료 및 발전소 연료로 재사용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야적 등 방치되는 굴껍데기와 사료화 금지 등으로 처리방안이 시급한 음식물쓰레기를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굴껍데기는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 제거제로 사용하기 위한 사업을 지자체와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8만톤 생산 규모의 자원화설비가 준공되는 금년 중 발전소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식물쓰레기는 연구기관과 협업하여 연료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최근 발전소 실증에 성공하여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물자원의 순환이용을 위해 빗물 및 폐수 재활용 방안을 발굴하여 저장탱크, 정수 설비 설치 등 설비개선을 추진, 연간 67만톤의 공업용수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물자원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 추진하고 있는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해수담수화 사업은 안정적인 공업용수의 공급뿐만 아니라 지역 가뭄 대응을 위한 주요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이 남동발전은 적극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녹색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함으로써 국가 자원순환 활성화에 이바지하였으며, 이를 인정받아 작년 자원순환의 날에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환경친화적 솔루션을 개발하고 활용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과 국가 순환경제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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