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주갑 박정하 후보, ‘고령농 위한 농지법 현실화·문막공단 전기줄 단계적 지중화’ 공약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31 21:31
박정하 원주갑 후보, 쇼츠공약 발표

▲국민의힘 박정하 강원 원주시갑 후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박정하 강원 원주시갑 후보는 지난 30일과 31일 SNS를 통해 '고령농을 위한 농지법 규제완화'와 '문막공단 전기줄 단계적 지중화 추진'과 관련해 쇼츠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2021년 LH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인해 농지 매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 이후 농지 거래가 위축돼 인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박 후보는 “나이가 들어 농사를 짓기 어려워도 생계를 위해 농지를 내놓아도 규제강화 이후 매매갸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고령농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지법의 기본 취지에 공감한다. 고령농 등 어르신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실에 맞게 농지법을 유연하게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관련 규제완화를 약속했다.



이어 “은퇴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농지를 젊은 청년농부들이 이어받는 구조를 만들어 경자유전 원칙은 지키되, 불필요하고 과도한 규제는 완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문막공단에 엉기성기 걸려있는 전선줄로 인해 오랜 기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며 “한전과 협의해 문막공단에 있는 전기줄을 단계적으로 지중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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