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자”…다양한 시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31 21:31

부패 취약 직무 관련 내·외부 이해관계자에게 매월 1회 ‘반부패 청렴 문자메시지’ 전송
연중 수시 부패취약시기 ‘청렴주의보’ 발령

평창군청

▲평창군청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을 한다.




31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두가지 중요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부패 취약 직무(인·허가, 계약업무 등) 관련 외부 이해관계자(민원인, 공사업체 등)에게 매월 1회, 군 소속 내부공직자에게는 부패 취약 시기에 '반부패 청렴 문자메시지'를 전송한다.



외부대상메시지는 부정청탁 방지, 신고센터 안내 등 군의 청렴 실천의지를 나타내는 내용으로, 내부대상메시지는 공직자들의 반부패 실천의지를 고취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연중 수시로 부패취약시기를 고려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




명절, 휴가철, 선거기간, 연말 등 부패 취약 시기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준수사항 등 반부패 관련 내용을 카드뉴스, 포스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한다.


주현관 군 기획실장은 “이 두가지 조치는 외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 모두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반부패 의식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창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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