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남일우 별세...향년 86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1 08:48
남일우

▲원로배우 남일우가 3월31일 별세했다.매니지먼트 율

원로 배우 남일우(본명 남철우)가 3월31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1958년 KBS 공채 성우 3기로 데뷔하고 1964년 KBS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나섰다.


SBS '야인시대'(2002), MBC '왕꽃선녀님'(2004), KBS 2TV '위험한 사랑'(2005), SBS '쩐의 전쟁'(2007)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0년대부터는 영화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친절한 금자씨'(2005), '신과 함께-죄와 벌'(2017)과 '신과 함께-인과 연'(2018)에서 활약했다.


고인은 1965년 동료 배우 김용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과 아들인 배우 남성진을 뒀다. 남성진도 2004년 배우 김지영과 결혼해 이들은 대표적인 연예인 가족으로 불렸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11시, 장지는 경기도 광주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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