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지난달 국내 4만9006대, 해외 22만2705대, 특수 315대 등 27만2026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가 7.6%, 해외 실적 1.2% 줄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372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가 3만1087대, 쏘렌토가 2만5373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EV6 상품성 개선 모델, EV3, K8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