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105주년 4·1 횡성군민만세운동 기념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1 14:44
105주년 4·1 횡성군민 만세운동 기념식

▲횡성군은 1일 105주년 4·1 횡성군민 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도내 최초 독립만세운동 발생지라는 뿌리를 찾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105주년 4·1 횡성군민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5년 전 횡성의 얼을 함께 기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서 애국지사의 유족들을 초청해 횡성군민들에게 소개했다. 또 헌화와 분향, 4·1횡성군민만세운동 약사 설명, 선언문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등을 진행했다.


횡성은 도내 최대 규모의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던 지역으로 1919년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만세운동이 이어졌었다.



특히 4월 1일과 2일 3차에 걸쳐 횡성장터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나 강원도에서 가장 격렬했던 만세운동으로 기록되어 있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군은 국난이 있을 때마다 의병이 결성됐던 애국애족의 고장"이라며 “군민과 함께 4·1횡성군민만세운동에서 보여준 선조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횡성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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