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업용 미생물 연중 무상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1 11:45
정선군청

▲정선군청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농업용 미생물을 연중 무상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친환경 제재 공급을 통한 재배환경 개선과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토양 유기물을 분해하고 토양개선은 물론 유해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큰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용미생물 광합성균,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클로렐라 5종, 91톤을 농가에 공급한다.



토양 물리성 개선, 농작물 생육촉진, 축사 악취저감은 물론 높은 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축사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용미생물 공급은 정선군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급한다. 농가당 공급량은 1회 최대 200L로 농가에서는 20L 용기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특히 군은 유용미생물 공급망 확대사업 추진을 위해 운반차량을 구입해 현장공급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년부터는 신동, 화암, 임계면의 농업기계분소에 저온저장고를 설치하고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공급망 확대사업을 실시해 농가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유용미생물 생산 및 공급결과 평가와 농가별 활용분석 등 효과 검증을 통한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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