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산학프로젝트팀, iF디자인어워드 본상 2개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2 11:18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민자경 교수팀, 브랜딩·퍼블리싱 부문 선정
브랜딩 ‘NEXUS’·인포그래픽 ‘NEXERA’로 넥센타이어 미래 형상화

세종대 iF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작 'NEXUS'

▲세종대 iF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작 'NEXUS'(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랜딩 카테고리).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민자경 교수가 이끄는 산학 프로젝트팀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작은 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랜딩 카테고리의 'NEXUS'와 퍼블리싱 카테고리의 인포그래픽 'NEXERA'로, 민 교수팀이 지난해 9월부터 넥센타이어 디자인팀과 함께 진행한 디자인 철학전시회의 브랜딩과 넥센 디자인 철학을 담은 결과물이다.


레드닷·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의 올해 대회는 총 9개 부문에서 72개국 총 1만 807개 프로젝트들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수상작 NEXUS는 'NEXT WITH US'의 줄임말로, 미래(NEXT)의 주역(US)인 개인, 지역, 공동체가 넥센타이어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정은미, 임현조, 고은지, 서아름 학생이 제작에 참여했다.


세종대 iF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작 인포그래픽 'NEXERA'

▲세종대 iF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작 인포그래픽 'NEXERA'( 커뮤니케이션 부문 퍼블리싱 카테고리).

또다른 수상작 인포그래픽 NEXERA는 'Nexen'과 'Era'의 합성어로, 넥센의 80년 역사를 바위 층리의 메타포로 활용해 넥센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고 있다. 세종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 전공 이지연, 이세혁 학생이 참여했다.




민자경 교수는 “이번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전공학생들에게 실무 협업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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