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신보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과 동명의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외신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미국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은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 제이홉의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대해 “제이홉이 차원이 다른 댄스와 강력한 음악적 역량을 보이는 가운데 카리스마를 발산해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고 보도했다.
미국 음악 매체 콘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지난달 29일 “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서 제이홉이 2018년 발표한 첫 솔로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의 밝고 낙천적인 사운드에 가깝게 회귀했다"고 전했다.
미국 음악 매체 그래미닷컴은 제이홉의 음악과 댄스를 집중 분석하는 특집 기사를 낼 정도로 주목했다.
그래미닷컴은 “글로벌 슈퍼스타가 되기 훨씬 전 제이홉은 놀이터에서 춤추며 춤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처음 발견했다"며 “새 앨범에 '뉴런'(NEURON)이라는 제목의 곡을 실으면서 과거 몸담은 크루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뮤지션인 동시에 댄서인 제이홉의 경이로운 전체 이미지를 그린다"며 “두 예술 형식(음악과 댄스)에서 역량의 정점을 찍었다"며 “제이홉의 오늘을 만든 모든 것에 대한 연서(戀書)이자 그가 그 모든 것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는 증거"라고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제이홉은 올해 10월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