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올해 1만7377개 일자리·고용률 76.8%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2 13:13
강릉시청

▲강릉시청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올해 1만7377개의 지역 일자리와 고용률 76.8% 달성을 목표로 공시했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고 고용률(15세~64세)(67.4%)과 역대 최저 실업률(1.4%)의 고용실적을 달성했으며, 2024년에도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14개 실천과제와 38개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21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추진전략으로 △미래발전 견인 신성장산업 전략적 육성 △취약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기업경쟁력 강화'안정적 일자리 집중 육성' △일자리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양방향 일자리 정보 확장'을 4대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시는 항만기능 강화 및 광역철도 인프라 확충,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조성, 국제관광 마이스 산업도시 조성,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확장, 우량기업 및 민자사업 적극 유치 등 미래발전 견인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중장기 미래가치에 투자를 확대한다.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특화 일자리사업과 대학-지자체-지역산업의 연계-협력-상생을 통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를 도모한다.


또 안정적 일자리 집중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 중심 산학연관 협력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바이오 및 세라믹 신소재산업에 대한 기업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위기 해소 지원사업을 확대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강릉시일자리지원센터와 강릉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이 해 구인·구직자 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확대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고용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 매칭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만의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사업 확충으로 지역 성장을 촉진하고 강릉시 미래를 견인할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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