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먹고 사진 찍고” 농심, 캠퍼스 팝업 매장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3 14:28

2년 연속 진행 …오는 17일까지 10개 대학교서 선봬
설문조사로 대학생 의견 반영, ‘인터렉티브 팝업 매장’


농심 캠퍼스 팝업

▲지난 2일 서강대학교에서 운영된 농심 캠퍼스 팝업 매장. 사진=농심

농심이 전국 10개 대학교를 돌며 2년 연속 캠퍼스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첫 선보인 캠퍼스 팝업 매장에 2만명 이상의 대학생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올해도 중간고사를 앞둔 대학생들을 응원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올해는 사전 설문조사를 거쳐 대학생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반영한 '인터렉티브(Interactive) 팝업 매장'으로 운영된다.



먼저 농심 기업 슬로건인 '인생을 맛있게'를 주제로 꾸민 팝업 매장은 먹태, 매운맛, 블랙을 테마로 용기면과 스낵, 음료 등으로 구성한 종합 간식 키트를 제공한다.


또, 인형뽑기를 응용해 농심 신제품을 얻을 수 있는 게임존, 거울과 대형 학생증을 콘셉트로 조성한 포토존, 제품 패키지를 본뜬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된 휴식존 등도 마련했다.




농심 캠퍼스 팝업 매장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학교별 운영 일정은 농심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캠퍼스 팝업 매장에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학생들을 찾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기업 슬로건의 가치를 대학생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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