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3 09:34
정선군청

▲정선군청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실외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5개령 이상의 개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 반려견의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조절하고 유기견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동물보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50마리에 대한 수술비를 지원한다.



암컷은 최대 40만원, 수컷은 3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반려인은 수술비용의 10%를 부담하면 된다.


현재 1차 접수를 완료하고 신청된 개체부터 수술이 진행하며 수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창민 군 유통축산과장은 “최근 유기견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유실·유기견 야생화에 따른 피해 방지 및 개체수 조절을 위해 실외 사육견 중성화와 동물등록이 필수적"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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