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밥쌀 신품종 ‘알찬미’ 재배기술교육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3 10:58
홍천군청

▲홍천군청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재배 시범단에 지원한 100여명을 대상으로 5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핵심 재배기술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올해 군은 홍천농협 북방미곡종합처리장과 함께 홍천읍, 북방면, 두촌면에 알찬미 재배단지 320ha를 조성하고 고품질 쌀 생산 유통을 위한 복합기술을 시범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알찬미는 삼광보다 10일 정도 출수기가 짧아 지역 적합성이 우수하며 현장에서의 농가 선호도 또한 높은 품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앙단계 드문 모심기로 재식밀도와 주당 취묘량을 줄여 육묘노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질소 시비량을 조절(7kg/10a),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시범요인을 교육하게 된다.


또 중간물떼기 2주 이상 연장과 완효성 비료 1회 시용 등 농촌진흥청에서 연구한 농업분야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한 실천사항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일 논 온실가스 감축 복합기술사업과 드문모 재배단지 조성사업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범요인 실천을 위한 심화교육을 하기도 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범사업 참여농가분들은 사업별 시범요인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이후 사업평가 및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는데 도움을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환경 변화에 맞는 신기술 보급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