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후마니타스학과, 2024학년도 ‘제1차 후마니타스컬쳐클럽’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4 16:34

-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인 후마니타스컬쳐클럽(HCC) 개최

- 예술·문화 참여와 토론을 통한 소통 역량 향상 및 논리적·비판적 사유 역량 증진

경희사이버대 후마니타스학과는 지난 30일 특성화 프로그램 '2024학년도 1차 후마니타스컬쳐클럽(HCC)'을 개최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후마니타스학과는 지난 30일 특성화 프로그램 '2024학년도 1차 후마니타스컬쳐클럽(HCC)'을 개최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후마니타스학과(학과장 서유경 교수)는 지난 30일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인 '2024학년도 후마니타스컬쳐클럽(이하 HCC)'을 진행했다.




제1차 HCC 행사에서 재학생들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오사카 파노라마 展'을 함께 관람했다. 참여 학생들은 면도날로 종이를 일일이 오려 트레싱지를 덧대 빛을 투과해 완성한 작품인 카게에를 비롯해 1950년대 일본 신문 잡지에 연재됐던 모노크롬 작품, 6m가 넘는 화려한 색채의 초대형 작품 등 200여점의 원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HCC를 이끌고 있는 정보윤 씨(22학번)를 포함해 재학생 및 학과 구성원 총 20명이 참석했다.


후마니타스학과 학생회장으로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윤종렬 씨(20학번)는 “후마니타스컬쳐클럽(HCC)은 우리 후마니타스학과 학우들이 직접 만나서 참여하는 문화 활동으로, 한 학기에 한 번 모임을 가지고 있다. 사이버대학은 비대면으로 학습하지만 HCC는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HCC는 학우들과의 만남과 문화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한편,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녹록치 않은 대학생활에서 필요할 때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지혜도 함께 터득하는 소통 역량 학습의 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리고 관람 이후 참석한 학생들을 대신해 “일본 대중문화예술의 상징과도 같은 후지시로 세이지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예술 혼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사카 파노라마 展' 관람 이후 후마니타스학과 지상현 교수를 모시고 '평가회'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문화 및 예술에 관하여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였다. 특히 <아름다움의 과학>에서 학습한 '예술을 바라보는 기술'에 대하여 자세히 물었고 지상현 교수의 재치 있는 답변들로 간담회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상현 교수는 경희사이버대 후마니타스학과에서 <아름다움의 과학>, <한중일의 문화심리학> 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후마니타스학과는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 '독서토론회'와 '후마니타스컬쳐클럽(HCC)'운영을 통해 후마니타스(Humanitas, 인문정신) 소양 증진과 학과 교육과정의 심화 효과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후마니타스컬쳐클럽(Humanitas Culture Club)'은 재학생들의 예술·문화 참여와 토론을 통한 소통 역량 향상과 논리적·비판적 사유 역량 증진을 겨냥한 응용 학습 프로그램으로 매 학기마다 1회 개최된다. 더욱 자세한 문의사항은 후마니타스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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