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에코탱크 프린터, 누적 판매 9000만대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4 08:58
엡손 에코탱크(EcoTank) 팩스복합기 L6290 제품 이미지.

▲엡손 에코탱크(EcoTank) 팩스복합기 L6290 제품 이미지.

엡손은 '에코탱크(EcoTank) 프린터'의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9000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첫 출시 후 약 13년만에 달성한 성과다. 에코탱크 프린터는 2020년 회계연도까지 10년간 약 560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2020년대 들어서는 연평균 16.7%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작년 기준 누적 9000만대를 넘어섰다.


엡손은 사회전반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 판매량 확대에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9000만대 이상의 에코탱크 프린터 판매를 통해 약 76만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축에 기여했을 것으로 업체 측은 추산 중이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에코탱크 프린터는 다양한 사용 환경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출력품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경 부담을 낮추는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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