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세분화된 노인일자리사업 만족도 높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4 10:14
영월군청

▲영월군청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4일 영월군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확대운영으로 2974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공시설 자원봉사, 스쿨존봉사단,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형 △기분좋은빨래방, 교육시설 학습보조, 노인맞춤돌봄보조 등 사회서비스형 △희망카페운영, 디저트 제조 판매 및 꽃차체험 사업단 등 시장형 △구직을 원하는 어르신에게 취업을 알선하는 취업알선형으로 세분화해 선택의폭을 넓혔다.



특히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이불빨래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분좋은 빨래방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참여자를 늘리고 운영 기간을 12월까지 확대해 이불빨래 세탁서비스뿐만 아니라 집안정리, 소규모 집수리, 방역사업 등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륜과 재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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