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프리미엄 소형 SUV ‘뉴 X2’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4 09:30
BMW '뉴 X2'

▲BMW '뉴 X2'

BMW 코리아는 프리미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2'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가솔린 모델인 '뉴 X2 xDrive20i'가 우선 들어온다.




신차는 2018년 이후 6년만에 돌아온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길이 195mm, 너비 5mm, 높이가 65mm 증가했다. 축간 거리도 20mm 늘어나 좌석과 트렁크 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전면부 그릴에는 BMW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기본 적용된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운전자 중심의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BMW 뉴 X2 xDrive20i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하는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올라간다. 더블클러치 방식의 7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4초다. 공인연비는 복합 10.8km/L를 기록했다.


BMW 뉴 X2는 X2 xDrive20i M 스포츠 패키지 단일 모델로 우선 출시된다. 가격은 6830만원이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