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류현진 효과’에 한화 굿즈 매출 250% ‘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5 10:21

유니폼, 짐쌕 등 일부 제품 초도 완판…대량 추가 생산

형지엘리트_한화

▲한화이글스 홈구장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 공식 상품 매장에서 팬들이 굿즈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는 지난달 9일부터 28일까지 20일 동안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0% 급등했다.




시즌 시작 전부터 류현진 복귀로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초반 연승 행보에 형지엘리트에서 선보이고 있는 한화 굿즈를 찾는 고객이 증가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인기 상품인 레플리카 유니폼이 330% 신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올 시즌 구단과 함께 기획해 선보인 신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특히, 한화이글스 오렌지색 유니폼과 한글 로고의 레전드 유니폼을 활용한 짐쌕 2종, 구단 캐릭터 '수리' 머리띠와 팔찌 등은 초도 생산량이 완판돼 대량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현재 인기리에 판매 중인 상품에 이어 올해 새롭게 기획한 굿즈들을 시즌에 맞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올해로 4년째 한화이글스의 공식 상품화 사업권자로서 레플리카 유니폼, 의류 응원도구, 야구공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스포츠 상품화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구단과 긴밀히 협력해 기획한 굿즈 상품이 성적 상승이라는 호재와 맞물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고품질의 굿즈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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