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농협경북본부는 4일에 경산축산농협과 함께 경산시 소재 축산농가에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방취림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경북농협은 축산 냄새 확산 방지를 위한 완충지대 조성 및 자연친화적 이미지 구축을 목적으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축협을 통해 40농가에 5200여 그루(목백합, 목수국, 사철, 이팝, 측백, 편백, 화살, 황금측백)의 나무를 공급했다.
또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축산농장 벽화그리기,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개선의 날 운영 캠페인 등으로 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 실천 유도와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 현장 구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북농협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구축과 청정 축산환경을 위한 축산환경개선 붐 조성에 앞장서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