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공직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6 20:19
정선군 목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공직자의 마음 건강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공직자의 업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가족, 건강 등으로 인한 문제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통한 활기차고 건강한 일터 조성과 함께 일과 삶의 조화로 업무 효율성·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다.


공무원, 공무직, 공중보건의, 실무수습, 민원대응 기간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모바일 스트레스진단을 실시하고 개인정보가 보호된 조직진단보고서 작성, 부서별 주요 스트레스 요인과 분포, 개선방안 관련 보고 등 진단 결과를 분석해 심리상담을 한다.


군은 2021년부터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해 100여명의 공직자가 심리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이용현황 및 이용만족도 분석 등을 실시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황승훈 군 총무행정담당관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언제라도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심리상담을 체험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일과 가정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심리상담을 통해 해소하고 조직의 정신건강증진을 통한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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