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전문예술인 공연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2024년 로비음악회 '아티스트 인 안동'을, 9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웅부홀 로비에서 진행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로비 음악회는, 연주 기회가 부족한 지역 전문예술인의 창작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콘서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지역 전문예술인 활성화 프로젝트이며, 지역 예술인과 관객이 무대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로비 음악회는 4월, 5월, 6월(2회), 9월, 10월, 11월(2회) 총 8번 진행되며, 9일 첫 공연으로는 첼리스트 한진의 'Spring concert with cello'가 진행된다. 경북대 예술대학 김호정 교수가 멘토 및 해설자로 참여해 로비음악회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로비음악회를 위해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올 3월 안동시 소재의 지역 전문예술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실시했고,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개인 5명, 단체 5팀을 최종 선정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전당을 방문하신 분들이 편안한 분위기와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 음악회는 전석 1만원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