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역대 최대 25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7 09:43

4월 한 달간 추가 선발 신청·접수

평창군청

▲평창군청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024년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서 올해 최종 대상자 25명이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이 시작된 2018년 이래로 평창군은 지난해 16명에 이어 올해 25명의 역대 최대 인원을 선발했다.


청년농업인에 선정된 이들은 영농 경력에 따라 3년간 최대 36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월 90~110만원)을 바우처 형식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농지·농기계 구입과 축사 신축 등에 쓰일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1.5%)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전국 472명 규모의 추가 선발 계획에 따라 4월 30일까지 한 달간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인 농업인이다.


이시균 군 농정과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청년농업인이 꼭 필요하다. 청년농업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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