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당귀재배 농가 지원사업 5억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7 09:43
평창군청

▲평창군청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퍙창군은 올해 당귀재배 농가에 사업비 5억1600만원을 투자해 포장재, 토양개량제, 기계장비 등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평창 진부당귀는 2007년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38호에 등록, 전국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강원도 생산량 중 절반 이상을 평창군이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평창군은 2024년 진부농협과 수탁계약을 맺은 농가의 수확예정량을 기준으로 한국콜마와 당귀 270톤, 일천궁 19톤의 납품계약을 체결하였고, 계약된 물량은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을 통해 세척·건조·가공(절단)해 납품할 예정이다.



군은 당귀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당귀명품화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의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1월에 신청하지 못한 당귀재배 농가는 1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고 했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평창군에서 지원되는 보조사업에 당귀재배 농가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군에서도 기존 당귀 주산지로써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