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계양천 산책로 내 벚꽃길(풍년교~사우1교) 약 420미터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를 마치고 5일 점등했다.
계양천 경관조명 설치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계양천 산책로 벚나무 터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낮에는 물론 야간에도 아름다운 볼거리와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약 6억원을 들여 특별보조금 예산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특색 있는 수변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걸포동 신향교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추진됐다. 벚꽃 터널 길에는 스마트미디어폴 10곳, 지중등 133곳, 교량하부 보행등 및 벽면 고보조명 2곳을 설치해 계양천 산책로를 더욱 빛나고 멋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했다.
앞으로도 김포시는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변 산책길에 특색 넘치는 경관조명을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테마가 있는 수변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