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계양천 경관조명 설치…‘벚꽃터널’ 황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7 10:14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계양천 산책로 내 벚꽃길(풍년교~사우1교) 약 420미터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를 마치고 5일 점등했다.




계양천 경관조명 설치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계양천 산책로 벚나무 터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낮에는 물론 야간에도 아름다운 볼거리와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약 6억원을 들여 특별보조금 예산사업으로 추진됐다.


김포시 계양천 산책로 전경

▲김포시 계양천 산책로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계양천 산책로 벚꽃터널

▲김포시 계양천 산책로 벚꽃터널. 사진제공=김포시

특히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특색 있는 수변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걸포동 신향교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추진됐다. 벚꽃 터널 길에는 스마트미디어폴 10곳, 지중등 133곳, 교량하부 보행등 및 벽면 고보조명 2곳을 설치해 계양천 산책로를 더욱 빛나고 멋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했다.



앞으로도 김포시는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변 산책길에 특색 넘치는 경관조명을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테마가 있는 수변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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