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일할 맛 나는 일터’ 조성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8 10:02

8일~12일까지 조직 내부 설문조사 후 개선책 추진

횡성군청 목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권위적인 문화를 개선하는 등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일터 조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과거의 경직된 조직문화로는 젊은 층의 역량 발휘가 어렵다는 판단 하에 정부에서도 '일하는 방식 개선'을 국정과제로 지정했으 계속해서 공공부문의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신속한 문제해결 능력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횡성군은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조성'의 첫걸음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군청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불합리한 관행(13개 문항), 일과 삶의 조화(14개 문항), 구성원 간 관계(4개 문항) 3개 항목 31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설문조사는 내부 행정망을 활용해 진행한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진단한 후 기존 비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식의 과감한 혁신과 함께 수평적이고 유연하며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직문화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또 군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합리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 정착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주민들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누리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공직 내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작은 움직임을 시작으로 공직 내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조직문화를 혁신해 횡성군에 최적의 조직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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