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관광재단, 생활인구·고향사랑 기부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9 13:59
영월 문화도시 국제 심포지엄

▲영월 문화도시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영월문화관광재단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 동강시스타 그랜드볼룸에서 생활(관계)인구 및 고향사랑 기부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9일 재단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생활(관계)인구를 확대하여 영월군 활력증진 방안과 고향사랑 기부제 관련 정책개발, 해외 추진사례,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인구감소시대 지역발전전략을 주제로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1에서는 △사진을 통한 지역브랜딩과 복지인프라 확충으로 인구증가 성공사례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 2에서는 2017년 약 7000명의 관계인구를 확보해 큰 주목을 받은 일본 히다시 야마구치대학 스기노히로야키 교수와 영월군 생활(관계)인구 유치전략에 대해 박상헌 한라대학교 교수가 발제한다.


주제별 발제 이후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들의 생황인와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자은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소멸 대응형 문화도시 모델로써 생활인구(관계·교류·체류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고향사랑 기부제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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