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의왕미래교육센터 실시설계 용역착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09 11:59
의왕시 의왕미래교육센터 조감도

▲의왕시 의왕미래교육센터 조감도.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내손동에 설립하는 청소년을 위한 종합교육시설 '의왕미래교육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4일 착수했다.




의왕미래교육센터 설립은 민선8기 공약인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으뜸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4차 산업 체험관, 진로체험실, 대강당 등을 포함한 교육시설을 2026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3월5일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을 의왕시는 선정했으며, 용역사로 선정된 ㈜에스파스건축사사무소가 지난달 21일 당선작에 대한 설계계획을 보고했다.



연면적 8750㎡, 지하2층~지상4층으로 예정된 이 설계안은 시공간 사이에 경계를 허물고 소통하는 교육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공간을 어우르는 다채롭고 유연한 공간 구성으로 연속된 프로그램을 이용자 중심 순환 동선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또한 자연과 건축을 매개하는 아트리움을 구성해 AI시대 창의-융합형 교육체험시설로서 확고한 정체성을 표현했다.




의왕시 의왕미래교육센터 메인 투시도

▲의왕시 의왕미래교육센터 메인 투시도. 사진제공=의왕시

이번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설계용역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시설을 벤치마킹한 내용을 토대로 프로그램 및 시설운영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9일 “교육은 우리 아이들 미래이며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되는 과제"라며 “4차 산업 중심에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의왕미래교육센터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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