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0 08:18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9일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대구 중구 소재)을 방문해 응급환자에 대한 전원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운영을 당부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 방문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해 원활한 운영을 당부했다.(제공-경북도)

지난 3월 4일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을 수도권에 임시 개소해 수도권·충청권·경상권·전라권 응급환자 전원을 지원했다.


1일부터는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한 전원업무 효율화를 위해 지역별 광역상황실로 전환해 4개소를 운영한다.



이에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은 경북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울산, 경남을 담당하는 전원 컨트롤타워로서 24시간 운영되고, 상황의사 1명과 상황요원 3~4명이 한 조로 교대근무를 한다.


응급실에서 진료 중인 환자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응급실의 의료진이 광역상황실에 전원 지원을 요청하면, 환자의 중증도, 해당 병원의 최종 치료 가능 여부 및 병원역량 등을 고려하여 권역 내 수용 가능한 병원을 연계한다.




이날,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상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장으로부터 상황실 운영상황과 응급환자 전원상황과 발생시 대응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듣고 상황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경상권 광역응급상황실 근무자들이 사명감으로 응급환자가 적시에 전원되어 치료받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5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응급의료협의체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도민이 안심하고 응급의료서비스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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