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베트남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 참가…한류관광 1번지 집중 홍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1 12:16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해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4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VITM)에 참가한다.




시는 '강릉 홍보관'을 운영하며 B2B 및 B2C 설명회,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강릉만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베트남은 인구 1억명 중 젊은 세대의 비율을 높은 젊은 국가로 한류문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국가로 지난해 해외 방한국가 중 5위에 오를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 K-컬처의 성지로서 강릉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BTS 버스정류장,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포함한 한류명소뿐만 아니라 동계스포츠 및 해양레포츠, 한복, 전통차 체험 등의 한류문화는 물론 강릉단오제와 강릉커피축제 등의 차별화된 대표축제를 전략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 참가는 강릉시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높은 한류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강릉시만의 독특한 매력과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관광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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