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퇴비 생산시설…최대 2억5천만 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1 10:46

개보수·장비 구입 등 오는 19일까지 시군서 접수

전남도

▲친환경 퇴비 생산시설 내 쌓아둔 퇴비. 제공=전남도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노후 퇴비 생산시설 개·보수를 통해 우량 퇴비를 생산·공급하기 위한 오는 2025년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오는 19일까지 신청받는다.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전국 2개소에 5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퇴비 생산시설 및 제품생산·관리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소당 지원 한도는 2억 5000만 원이다. 재원별 비율은 국비 보조 20%(5000만 원), 지방비 보조 20%(5000만 원), 국비 융자 30%(7500만 원), 자부담 30%(7500만 원)이다.



융자조건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연리 2%, 3년 거치 3년 상환이고 △민간업체(개인)는 연리 3%, 3년 거치 3년 상환이다.


신청 및 자격 요건은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가축분퇴비 및 퇴비를 3년 이상 공급하고 지난 2021년 1월부터 지금까지 올해 사업자 선정 시점까지 비료관리법 위반으로 과징금 또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단체 등)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및 공동자원화시설 등 관련 사업을 지원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세부 지원 내용은 △품질 개선 및 환경오염 방지와 관련 생산시설인 발효시설(교반식·통풍식), 축분처리장 및 후숙창고(신축과 증·개축), 악취 방지시설, 포장시설(자동포장라인 및 상차로봇)과 △제품생산·관리장비인 부숙도측정기, 수분측정기, 살포기, 휠로더, 페이로다, 농업용로더, 굴착기, 지게차 등이다.


사업장 소재지 시군에 사업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시군 농정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퇴비 품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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