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美크루즈 박람회 참가 ‘한국기항 유치’ 홍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1 16:30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참가…코리아 홍보관 운영
부산·제주·속초 등 국내 기항지 ‘K-여행콘텐츠’ 소개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크루즈 코리아' 홍보관

▲미국 마이애미에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행사장의 '크루즈 코리아' 홍보관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크루즈(유람선여행)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 크루즈 한국기항 유치 및 국내 기항지 홍보 활동을 펼쳤다.




11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전 세계 120개국 이상 580여개 크루즈 관련 선사와 관광기관들이 참가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 부산·인천·속초·여수·제주 등 국내 5대 크루즈 기항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관광공사, 항만공사 등 11개 기관과 공동으로 '크루즈 코리아' 홍보관을 설치·운영했다.



크루즈 코리아 홍보관은 국내 기항지의 특색 있는 크루즈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소개하며 한국 크루즈관광 유치를 적극 추진했다.


특히, 관광공사는 크루즈컨설턴트협회(CPAA)와 함께 주요 선사를 대상으로 한국 크루즈관광 홍보 설명회도 개최했다.




관광공사 박영희 테마관광팀장은 “6월에 전 세계 주요 선사를 초청하는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 마트'를 개최하는 등 기항지, 선사, 여행업계를 비롯한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해해외 크루즈 유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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