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제1회 추경안 6199억원 편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1 16:54
영월군청

▲영월군청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6199억원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11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527억원, 특별회계 8억원이 증액돼 당초예산 5663억원에서 536억원(9.5%0 늘어난 6199억원 규모다.


군은 불안정한 세수여건과 건전재정 기소 속에서도 군은 불안정한 세수여건과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민선 8기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민생경제 안정과 도로·시설 등 생활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폐광지역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50억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34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3억원을 반영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로·시설 등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월 덕포 행복주택 건설 37억원 △팔흥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1억원 △도로 유지보수 14억원 △공영주차장 확충을 위한 18억원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 8억원 △지방하천 하도정비사업 7억원 △정양1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5억원을 편성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현안사업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을 반영하여 편성했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의회 의결이 확정되면 예산이 신속히 집행돼 강원남부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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