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마켓 경상북도점’ 13일부터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1 15:30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로 생산자와 도시소비자 모두에게 도움되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대구 북구에 있는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운영한다.




바로마켓 포스터

▲바로마켓 포스터(제공-경북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7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80여 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바로마켓 전용 앱에 구매금액의 3%가 적립되는 고객 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


개장일에는 △고령딸기 500상자(1kg), 성주참외 500상자(1.2kg) 30% 특별 할인판매 △한우·한돈 20~30% 할인판매 △블루베리 머핀 만들기 체험 △3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파 400g 증정 등 다양한 할인·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가정의 달, 추석, 김장 시즌 특별 할인행사와 시군과 연계한 농특산물 홍보행사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바로 마켓앱(APP)과 문자로 주별 할인판매품목 및 마켓 운영 소식을 전한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총 70회를 운영해 방문객 10만 5천 명, 앱(APP) 등록 회원 수 1만 2천 명, 매출액 35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올해도 전년과 같은 70회를 운영하여 방문객 수 15만 명, 앱(APP) 회원 누적 1만 5천 명, 매출액 37억원을 목표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신규 농가 입점을 확대해 판매 품목 다양화, 대구지역 소비자에게 바로마켓 전용 어플 푸시알람으로 매주 농산물 품목과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바로마켓 제품들을 온라인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도록 현장 라이브커머스 준비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대구지역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연중 직거래하여 품질과 가격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라며 “최근 과일 가격 상승으로 부담을 가지는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여 생산자와 이어주는 바로마켓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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