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 ‘제31회 MBC창작동화대상’ 작품 공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3 09:00
금성출판사 '제31회 MBC창작동화대상' 작품 공모

▲금성출판사 '제31회 MBC창작동화대상' 작품 공모

금성출판사가 오는 8월30일까지 '제31회 MBC 창작동화대상' 응모작을 공모한다.




올해 31회를 맞이한 MBC 창작동화대상은 금성문화재단과 MBC가 공동 주최하고 금성출판사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창작동화 공모전이다. 한국 아동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역량있는 국내 창작동화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현재까지 160여 명의 아동문학 작가들을 배출했으며, 수상 작가들은 아동문학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제31회 MBC 창작동화대상'은 총 6000만원 규모로 기 입상자를 제외하고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부문별 대상에게는 금성출판사에서 단행본 제작은 물론 홍보, 판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는 창작 동화·그림책 부문, 독후 감상 부문, 그리고 새롭게 생긴 한 줄 시까지 총 세 부문에서 응모작을 받는다.


먼저 '창작 동화 부문'은 장·단편 동화와 그림책 부문 대상 수상자를 각 1명씩 선정하며, 대상자에게는 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장·단편 동화 부문은 원고지 250매 내외의 창작 동화를 응모해야 하며, 단편의 경우 3편 이상 응모가 필수다. 그림책 부문은 40쪽 내외의 글과 그림을 포함한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 창작 그림책을 제출하며, 개인 및 팀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한 줄 시' 부문에서는 한국 단장시의 특징을 살려 삶의 희로애락이 담긴 짧은 시를 선발해 독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이 △AI △공부 △가족 △꿈 △우정 △독서 △인생 등 12개의 다양한 주제를 선택해 15자 내외의 시를 3편 이상 응모하면 된다. 해당 부분은 대상(1명) 200만원, 금상(1명) 100만원, 은상(2명) 50만원, 동상(3명) 30만원, 입선(100명) 10만원으로 총 14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생들의 독후 활동 증진을 위해 기획된 '독후 감상 부문'인 'MBC 창작동화독서왕'도 선발한다. 역대 MBC창작동화대상 수상작을 읽고 독후감상문을 제출하면 참가가 완료된다. 형식과 분량은 제한이 없으며,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우수 독후감상문으로 선발된 10명에게는 상장과 30만원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MBC 창작동화대상은 회마다 수백 편에 달하는 작품이 접수되고 있으며, 우수한 작품성과 참신한 이야기로 선정된 작품을 통해 많은 독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는 창작자들에게 창의적인 동화와 시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달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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