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서 고장환 현대성우쏠라이트 레이싱 담당 이사(왼쪽)와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대회다.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로 시합이 진행된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1997년 창단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이끌고 있는 레이싱팀이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소속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2024시즌 동안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레이스카와 드라이버 수트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적용한다. 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에 금호타이어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
고장환 현대성우쏠라이트 이사는 “글로벌 타이어사의 전폭적인 대회 출전 후원이 전기차 레이스에 처음 출전하는 팀에게는 매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사 상호 발전은 물론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로의 확대 더 나아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도 좋은 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글로벌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신뢰관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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