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삼산도서관, ‘도서관 육성발전’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5 16:31

평일 야간·주말까지 개관시간 확대 운영 높이 평가

순천시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이 최근 제2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도서관 육성발전 유공우수도서관' 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공=순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이 최근 제2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도서관 육성발전 유공우수도서관' 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전했다.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은 △평일 야간(18~22시)과 주말(09~22시)까지 개관시간 연장 운영 △주간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 직장인들에게 정보서비스 제공 △야간이나 주말 독서동아리 활동공간 제공 △느린학습자 전용공간 마련 운영 △도서관 시설(프로그램실, 시청각실) 주말, 야간 대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자가 도서관의 공간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책배달, 무료 도서 우편 배달서비스, 순천시민작가 강연 등 다양한 자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수행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하며 풍성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도서관 이용자의 요구와 시정방향인 'K-디즈니 순천', '우주항공'을 주제로 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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