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 복합휴양레저관광단지로 탈바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5 16:41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식

▲김진태 지사, 이한상 세안레져산업(주) 대표 이사, 신영재 홍천군수(왼쪽부터)는 15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자치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은 15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세안젤저산업(주)와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이한상 세안레져산업(주)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비 투자뿐만 아니라 25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및 직간접적으로 5000여명 이상의 고용효과 및 1조797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천군 서면 동막리 일원에 242만1331㎡ 규모로 조성되는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는 기존 운영 중인 샤인데일 골프장에 숙박, 문화, 체육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해 관광단지로 확대 조성한다.


향후 7여 년간 5673억원의 자금을 투자해 기존 운영 중인 27홀 골프장에 추가로 9홀을 조성한다. 36홀 규모 골프장, 루지테마파크, 어린이 건강 놀이터, 글램핑장, 조각공원, 휴양콘도미니엄 등의 시설을 도입해 휴양레저와 힐링이 있는 복합휴양레저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청정 환경, 자연 친화, 아웃도어형 레저활동 등 최근 관광 트랜드와도 맞아떨어져 영서권의 관광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체험형 관광거점으로서의 명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지사 취임 이후 첫 번째 관광단지 투자 협약식이다. 6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결정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성공이 일자리 창출부터 세수확보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확장의 대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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