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도깨비 페스타’로 원도심 활성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4.15 09:14

‘도깨비 불토 페스타’, 도심을 깨우는 비(B)도로 축제
4월 13일~6월 30일 매주 토요일, 중앙동 문화의거리 공연무대 일대

도깨비 페스타

▲도깨비 페스타 포스터.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원도심 중앙동에 문화의 술을 입히고 지역경제 회복을 기치로 하는 주민상생형 도심 속 축제 '도깨비(도심을 깨우는 비(B)도로) 페스타'를 개최한다.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도깨비페스타는 지난 13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 공연무대 일원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도깨비 페스타는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 함께 만드는 공동의 축제, 랜드마크가 되는 특색 있는 공간 창출 등 다양한 테마를 중심으로 원주시와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중앙동 주민, 문화의 거리 상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작년 연말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던 '도깨비페스타'는 올해 K-pop 랜덤플레이댄스, 시민들이 함께 추는 라인댄스,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 등을 제공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내달 4일 열리는 '동화놀이'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한다.




25일에는 '문화의 거리 스트리트 패션쇼'로 중앙동 B도로 일원 의료상가와 시민모델이 참여해 화려한 런웨이를 선보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매주 토요일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도깨비페스타에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중앙동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찾아 생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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