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남면 평지마을 외 3개소 3단계 자율개발, 산서면 이룡마을 외 3개소 4단계 종합개발 선정

▲장수군이 지난 15일 '2024년 장수군 마을만들기' 사업 사전평가를 실시 했다. 제공=장수군
장수=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장수군은 지난 15일 '2024년 장수군 마을만들기' 사업 사전평가에서 계남면 평지마을 외 3개소가 3단계 자율개발에, 산서면 이룡마을 외 3개소가 4단계 종합개발에 각각 선정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마을만들기사업' 은 군과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장수지역활력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완성단계(0단계~4단계) 사업으로 마을마다 특색을 살리고 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평가는 사전 단계를 완료한 마을의 신청을 받아 그간 추진 성과와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작성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현장‧대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4단계 종합개발은 지난해 개최된 마을만들기사업 발전포럼 및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수렴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난 2020년 지방이양 이후 첫걸음을 뗀다.
한편 선정된 마을은 5개월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해 오는 9월 말에 최종 선정할 예정으로 최종 선정된 마을은 3단계 자율개발 시 각 5억 원, 4단계 종합개발 시 각 10억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