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내 삼성전자 지능형 키오스크, 스마트 사이니지 도입
케이블리스·페이퍼리스 환경으로 고객 편의성 극대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감성커피가 삼성전자 지능형 키오스크와 스마트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를 도입한 IT(정보 기술) 특화형 매장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안양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이 매장은 매장 효율화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케이블이 드러나지 않는 케이블리스(Cabless) 형태의 키오스크 배치와 함께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로 종이가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을 구축했다.
케이블리스 키오스크는 매장 상황에 따라 키오스크를 이동·배치할 수 있고, 카운터 위에 설치된 스마트 사이니지·갤럭시 탭과 연동돼 주문부터 메뉴 수령까지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효율적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고객 맞춤형(커스터마이징, customizing) 키오스크 화면으로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지능형 키오스크에 설치된 카메라로 고객 연령대 등을 확인하고, 다양한 메뉴 라인업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각종 캠페인, 행사 등 브랜드 소식을 디지털 화면을 통해 제공한다. 종이 인쇄물을 활용하던 과거 방식보다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해 매출 증대를 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감성커피 관계자는 “고객에게는 다채롭고 효율적인 매장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점주에게는 업무 효율성 향상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매장이 스마트한 카페로 전환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